세계유산축전 개막 기념 공연

「 다시 뜨거워진 섬」

 



일만 년 전,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의 뜨거운 불길이
바다와 만나 숨을 멈춘 자리.
바로 이곳에서 새로운 열기가 타오른다.
오랜 시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던 어두운 동굴을
거슬러 올라 마침내 마주하는 자연의 위대한 비밀.
그 비밀을 따라 펼쳐지는 17일간의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
자연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용암처럼 다시 흐른다.

 


[ 일시 ]
09.05. (토) 17:30 ~

※ 본 프로그램은 당초 9월 19일(토) 폐막기념식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제9호 태풍'의 영향 등으로, 공식 기념식을 9월 19일(토)로 변경함으로써
최종 취소하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유산축전의 공식적인 시작의 의미를 보여주기 위해
소규모 이지만, 개막 기념 공연 형태로 조정한 프로그램입니다.

 


[ 장소 ]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앞 해상빌레

 


[ 대상 ]
초청인사, 도민, 관광객 등
( 자율관람 / 현장 선착순 50명 )


 

[ 출연 ]

재스민

두왑사운즈

안예은

하나아트


[ 내용 ]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 개막 의의 고취
거문오름에서 시작한 용암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하여
제주 자연의 위대한 비밀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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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빛을 품은 불 ♬
푸른 제주 바다 위에 굳어, 만년의 시간을 기억하는 검은 용암위에
제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용암이 불로써 위대한 자연유산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가 그 기억을 함께하기 위한 의식의 불을 놓는다.

 

 

 ♬ 열정의 불, 자연과 함께 ♬
활활 타오르는 붉은 불과 붉은 노을빛이 함께하는 시간,
그 불이 생명을 얻은 듯 활활 타오르는 시간,
거문오름에서 시작한 용암의 흐름이 살아나는 듯 한다.

 

 

문의 전화 ☎ 010. 3342. 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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