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파이낸셜뉴스] 제주도, 내년 첫 세계유산축전 개최지로 선정 (2019.12.27)
  • 관리자|2019-12-27

제주도, 내년 첫 세계유산축전 개최지로 선정

 

경북도·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과 함께 최종 확정…국비 25억원 확보 

제주도, 내년 첫 세계유산축전 개최지로 선정
성산일출봉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좌승훈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문화재청이 내년에 첫 선을 보이는 2020 세계유산축전사업 수행기관으로 경상북도·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과 함께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문화 행사다. 각 축전별로 전통공연·재현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세미나·체험·워킹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이달 초까지 진행된 세계유산축전 공모에서 ‘2020년 세계유산축전-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사업계획안을 구성했다.


또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보존의 가치와 유산의 창출’이라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반영한 축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도는 내년 1~2월 문화재청과 개최일정·방식 등 세부계획에 대한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길림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축전을 계기로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원문 : https://www.fnnews.com/news/201912272127363983 

■ 보도매체 : 파이낸셜뉴스 

■ 보도일자 : 2019.12.27 

■ 작성기자 : 좌승훈 / jpen21@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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