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제주일보] 제주 공공도서관 열람실·공연장 개방
  • 관리자|2020-08-11

제주도내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공연장이 개방된다.

제주도는 11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제9차 회의’를 열고 13일부터 제주도 산하 12개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6개 공공 공연장 개방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기존에 공공도서관 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만 개방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도서관 이용 기회 보장을 위해 열람실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공공도서관 열람 개방 좌석 수는 제한되고 전 좌석에 칸막이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또 공공 공연장인 경우 시설별 상황을 감안해 좌석 간 2m 내외의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입장객을 허용키로 했다. 

도는 공공도서관과 공연장 개방 확대에 따라 시설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주기적 환기 및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후 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제주 특성에 맞게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또 공공시설의 제한적 개방 조정과 2020 세계유산축전, 제2회 문화가 흐르는 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2020년 재난응급의료 협력대응 활성화 워크숍, 감귤박물관 체험시설 운영, 인재개발원 단계별 운영계획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청소년시설은 여성가족부의 재개 권고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되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노래연습실과 실내 체육시설 등의 프로그램 등은 운영을 제한키로 결정했다. 

 

 

원문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49326

보도매체 :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

보도일자 : 2020.08.11

작성기자 : 현대성 /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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