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도자료] 세계유산축전 국민 참가자 대모집
  • 관리자|2020-07-08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국민 참가자 모집

- 77~27일까지숨길 순례단’, ‘특별탐험대-

 

 

□ 2020 세계유산축전이 지난 73일 도산서원에서 개막한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로 이어지는 3개월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세계유산축전의 본격적 시작과 함께, 94일 시작하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개막 60일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 2, 티져 영상 등을 공개하고 주요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 등을 시작한다.

○ 용암동굴, 성산일출봉, 세계유산으로 이어질 연작 포스터의 첫 포스터는 제주 만장굴 탐험의 순간을 생생히 담고 있다.

 티져 영상은 실제 참가자들이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경험할 그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세계유산축전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대국민 공모가 77일부터 727일까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orldheritage.kr)를 통해 진행된다.

○ 이번 대국민 공모는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경험하는 종합 순례 프로그램인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과 세계자연유산의 숨겨진 비밀의 공간을 일반인들에게 일부 개방해 탐방하는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참가자에 대한 모집 공모로 세계유산축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기회이다.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은 총 2차에 거쳐 진행되며, 세계유산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핵심 공간을 직접 참여하고 교류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각 차수별 30명씩 총 60명이 선발 대상이며 자연을 사랑하고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차 순례단은 94일부터 6일까지 23일간 세계유산축전의 기억의 날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동굴계의 흐름을 따라 성산일출봉까지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1차 순례단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핵심이자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첫 시작 점인 거문오름에서 생명의 정신을 안고, 출발해 용암이 흐르며 만들었던 용암협곡과 비공개 동굴들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자연 공간에서 숙영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게 되고, 그 생생한 경험과 정신을 간직해 95일 성산일출봉에서의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공식 기념식까지 함께 하게 된다.

 2차 순례단은 919일부터 21일까지 23일간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마지막 지점인 월정해안에서 용암동굴계를 거슬러 올라 거문오름까지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최종 812일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며, 순례단 활동을 마치면 세계자연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세계자연유산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는 전문복장을 착용하고 전문가와 함께 세계자연유산 비공개구간을 직접 탐험하며 자연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892명을 모집하며,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난이도에 따라 대상을 구분하였다.

○ 용암길 협곡 탐험대는 거문오름 용암길 협곡을 탐험하는 코스로 중학교 1학년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축전 기간 중 총 5, 하루 4, 각 회당 6명으로 총 모집 대상은 120명이다.

 벵뒤굴 탐험대는 벵뒤굴 및 그 일대를 탐험하는 코스로 기간 중 총 7, 하루 5, 각 회당 6명으로 총 모집 대상은 210명이다.

 만장굴&김녕굴 탐험대는 만장굴 2입구에서 시작해 김녕굴 내부까지 탐험하는 코스로 기간 중 총 7, 하루 6회 각 회당 6명으로 총 모집 대상은 252명이다.

 성산일출봉 탐험대 모집은 추후에 공지될 계획이다.


□ 한편, 9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축전의 핵심프로그램이자 자산인 불의 숨길조성을 위해 20회 이상의 탐사를 거쳐 약 20km의 거문오름용암동굴계 탐험코스를 만들었으며 이번 대국민 공모 프로그램인숨길 순례단특별탐험대도 이 코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 김태욱 세계유산축전 총감독은 세계유산축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지키고 보전해야 할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직접 체험하함으로써 참가자 모두 세계자연유산 제주 지킴이가 되어 제주를 알리고 보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